(재)아경장학재단, 김기권 제6대 신임 이사장 취임식 개최

김기권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일 아주대학교 다산관 강당에서 열린 (재)아경장학재단 5·6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 (재)아경장학재단 제6대 이사장에 김기권 성호스텐 대표가 취임했다.

7일 아주대 아경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아주대 다산관 강당에서 열린 아경장학재단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아경장학재단 제6대 김기권 이사장은 위촉장과 재단기 등을 전달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제5대 홍순학 이사장은 2024학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기권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아경장학재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큰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어 더 발전하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가슴 뭉클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아경장학재단이 앞으로도 소중한 유산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아주대 경영대학원 최고위 과정 27기 출신으로, 성호스텐 대표를 맡고 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