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변 해상에서 침수 어선 전복…승선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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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망상해변 앞바다에서 침수된 어선이 너울성 파도에 맞아 전복됐으나 해경에 의해 승선원 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해경 연안구조정 등이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B호(9.77t급)와 함께 A호를 묵호항으로 예인하며 안전관리 하던 중 오후 2시 50분께 동해 망상해변 인근 해상에서A호가 너울성 파도를 맞아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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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 앞바다에서 침수된 어선이 너울성 파도에 맞아 전복됐으나 해경에 의해 승선원 2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5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강릉시 심곡항 동쪽 약 3km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스스로 운항이 어렵다는 묵호선적 어선 A호(2.99t급)의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 연안구조정 등이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B호(9.77t급)와 함께 A호를 묵호항으로 예인하며 안전관리 하던 중 오후 2시 50분께 동해 망상해변 인근 해상에서A호가 너울성 파도를 맞아 전복됐다.
이에 연안구조정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가 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을 곧바로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2명은 모두 건강상 이상 없으며 동해 대진항으로 입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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