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령 혐의 '쌍용차 후신' KG모빌리티 대표 출국 금지 조치

백승우 100@mbc.co.kr 2024. 4.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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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에 대해 어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 대표는 임직원 등 3명과 함께 억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이틀 뒤 정 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회사 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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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공장 [KG모빌리티 제공]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 KG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에 대해 어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 대표는 임직원 등 3명과 함께 억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이틀 뒤 정 대표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회사 측에 전달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1990년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차에 입사해 두 차례의 기업회생절차를 이끈 경영전문가로, 쌍용차 시절 경영관리담당 및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679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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