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故 송민형 추모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했던 아부지"

임시령 기자 2024. 4.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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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고(故) 송민형을 추모했다.

5일 김현숙은 자신의 SNS에 "아부지. 그동안 영애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며 추모글을 남겼다.

이어 "이젠 영상으로만 아부지를 볼 수 있다는게 가슴미어진다"며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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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故 송민형 추모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현숙이 고(故) 송민형을 추모했다.

5일 김현숙은 자신의 SNS에 "아부지. 그동안 영애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며 추모글을 남겼다.

이어 "이젠 영상으로만 아부지를 볼 수 있다는게 가슴미어진다"며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형은 지난 3일 70세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4번 겪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송민형은 '홍길동', '히트', '주몽', '태왕사신기', '즐거운 나의 집', '드라마의 제왕', '위험한 약속', '철인왕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김현숙)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활약해 사랑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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