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르완다 대사, 한국전력기술 방문

박창호 기자(=경북) 2024. 4. 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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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르완다 대사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일행이 4일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술·사업협력 및 인적교류를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주한르완다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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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및 재사용 ESS사업 협력 방안 논의

주한 르완다 대사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일행이 4일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술·사업협력 및 인적교류를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주한르완다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한 르완다 대사는 “현재 항공, 우주, 정보통신 분야에서 국가 주도의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필수적”이라며, “SMR 및 재사용 ESS를 활용한 에너지 기반 구축과 인적교류 분야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설계 및 ESS 기술을 보유한 한국전력기술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하는 르완다의 상호협력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회사가 설계하는 SMR이 르완다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르완다는 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물류허브로서 정보통신기술, 항공·우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전력난이 큰 걸림돌로 꼽히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SMR 및 재사용 ESS 등 대안을 모색중이다.

▲주한 르완다 대사, 한국전력기술 방문 ⓒ한국전력기술 제공

[박창호 기자(=경북)(phj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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