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故 송민형 애도…"친父보다 다정하셨던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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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고(故) 송민형(본명 송귀현)을 추모했다.
김현숙은 5일 "아부지. 그동안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송민형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이 맡은 영애 역할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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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5일 “아부지. 그동안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송민형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이 맡은 영애 역할의 아버지 이귀현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007년 첫 방송돼 2019년 종영한 시즌 17까지, 두 사람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부녀(父女)로 긴 시간 함께했다.
송민형은 3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고인은 방송을 통해 네 차례의 간암 투병을 이어왔다고 전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담낭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송민형은 지난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주몽’, ‘히트’, ‘스카이 캐슬’, ‘철인 왕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시트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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