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김하은 ‘최강’ 테레사 제치고 韓여자 3쿠션 최초 세계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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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시아캐롬선수권 여자3쿠션에서 우승한 김하은(충북)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남자 3쿠션 세계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에 이어 여자 3쿠션까지 김하은이 세계 1위에 오르며, 한국당구 사상 최초로 세계 남녀3쿠션 1위를 한국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국내랭킹 1위이기도 한 김하은은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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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포인트 180점으로 테레사(155점) 제쳐
조명우와 함께 세 남녀3쿠션 1위 한국이 석권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UMB 세계랭킹에서 김하은이 랭킹포인트 180점으로 ‘철녀’ 테레사 크롬펜하우어(네덜란드, 15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남자 3쿠션 세계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에 이어 여자 3쿠션까지 김하은이 세계 1위에 오르며, 한국당구 사상 최초로 세계 남녀3쿠션 1위를 한국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올해 20세인 김하은은 지난해 10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공동3위에 입상하며 세계무대에서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랭킹 1위이기도 한 김하은은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와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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