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작을 7번째 지원…"승부처에서 반드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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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온라인을 통해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를 간접 지원했다.
이 대표가 동작을 지원에 나선 건 현장 지지 유세를 포함해 이번이 7번째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이번 선거가 워낙 절박해서 어찌 보면 별짓을 다 하고 있다"며 "승부처라 할 수 있는 동작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동작을 지역구에 사는 지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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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일종의 상징적 구…결국 몇 표차로 결판날 것"
[서울=뉴시스] 이종희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온라인을 통해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를 간접 지원했다. 이 대표가 동작을 지원에 나선 건 현장 지지 유세를 포함해 이번이 7번째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이번 선거가 워낙 절박해서 어찌 보면 별짓을 다 하고 있다"며 "승부처라 할 수 있는 동작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동작을 판세에 대해 "동작을이 일종의 상징적 구가 됐다"며 "여론조사 상으로는 지는 쪽이 조금 더 많은 거 같다. 이기는 것도 조금씩 있는데 이기는 것은 조금 이기고, 지는 것은 많이 진다. 10%포인트 넘게 진다고 한다. 어쨌든 약간 열세 지역인 건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어졌다"며 "투표율 측면에서도 우리가 불리하다. 사실 저쪽 지지층이 투표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봤을 때는 동작을이 이긴다면 많이 이길 수 없고 미세하게 이길 텐데 결국 몇 표차로 결판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동작을 지역구에 사는 지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라며 "의도를 갖고 투표 독려 활동을 해서 많이 투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는 분에게 '투표하세요' '1번 찍어주세요'라고 말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투표 문자를 보낸다고 해서 꼭 투표하는 건 아니지만 한 번 하면 분위기가 바뀐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선거 운동을 도와주고 있는 류 후보의 자녀 류수정씨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류씨는 통화에서 "한 달 정도 됐는데 확실히 초반에는 아버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어떻게 결정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았다"며 "요즘은 많이들 알아봐 주시고 지지하겠다는 분들 많아 기쁘다. 한 번만 믿고, 류삼영 믿고 뽑아주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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