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비례 지지율 5.9%...부산 출신 황보승희, 석동현 국회 입성할까

조원호 기자 2024. 4. 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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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소속 황보승희 의원과 석동현 변호사의 22대 국회 입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리얼미터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5.9%를 기록하면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무선97% 유선3% ARS방식)한 결과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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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소속 황보승희 의원과 석동현 변호사의 22대 국회 입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리얼미터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5.9%를 기록하면서다. 비례 의석 배분 기준인 ‘정당 득표율 3%’를 상회한 수치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출신인 만큼 국회 입성하게되면 지역현안 해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오른쪽)과 황보승희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무선97% 유선3% ARS방식)한 결과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1위는 조국혁신당으로 30.3%를 기록했다. 2위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29.6%, 3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범야권 더불어민주연합이 16.3%로 조사됐고, 이어 자유통일당이 5.9%로 4위를 기록했다.

‘애국 보수’를 표방하는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 의원과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석동현 변호사를 비례 1·2번에 나란히 배치한 바 있다.

자유통일당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은 5일 “현재 자유 보수 세력 내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과 성토가 많아지고있다. 국민의힘이 보수 DNA를 가진 후보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보수대통령을 내팽개칠 후보들을 공천했기 때문이다.”라며 “반면 윤 대통령 지키기를 만천하에 공언한 자유통일당의 지지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지율에서 고전하는 것은 집토끼 전략이 아닌 어쭙잖은 중도 전략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자유통일당과 애국보수 진영에게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정부가 되도록, 성공한 정부로 만들 책무가 있다”며 “그 책무를 위해 우리 자유통일당이 반드시 원내로 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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