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해도 너무 안일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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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광주시의 투표율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높은 정치의식과는 달리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와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독려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 업무임에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비해 투표 독려 활동에 소극적이고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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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광주시의 투표율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높은 정치의식과는 달리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와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독려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 업무임에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비해 투표 독려 활동에 소극적이고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주시선관위는 언론에 대한 선거 관련 정보 제공에서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비교할 때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자신들의 주요 업무에 대한 안일한 태도가 불러온 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주시선관위는 전라남도선관위와 예산이나 인력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핑계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기도 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지역 정계에서는 "전남이 사전투표 등에서 잇따라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전라남도선관위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광주시선관위가 광주 유권자들의 정치의식에 어울리는 수준의 책임감을 갖춰주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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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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