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4시]안산시, “수돗물 ‘상록水’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4.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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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에서 안산시의 수돗물 '상록水'가 이상 없음을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본부 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산·연성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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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변경…신규 위원 모집
안산시,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조성 완료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에서 안산시의 수돗물 '상록水'가 이상 없음을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본부 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산·연성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충 모니터링 거름망 설치 여부, 혼화·응집 침전지 청결상태 확인, 여과지·정수지(배수지) 방충시설 및 설비점검, 정수 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확인 등을 체크했다.

특별합동점검 결과 안산시 내 안산·연성 정수장에서 유충 발생은 없었으며, 정수시설 관리 실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활성탄여과지 유충 차단 밸브, 내부 격벽 시설 설치 및 해충방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합 방제시스템 도입 등 수돗물 유충 발생 제로화를 통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질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변경…신규 위원 모집

안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옴부즈만의 명칭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변경하고,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등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안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안산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위촉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은 4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행정에 관한 깊은 식견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조성 완료

안산시는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 가운데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는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 가운데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안산시 제공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관내 노후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대 간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1차 사업 이후 상록구 산구비·부남 어린이공원, 단원구 석수·복지 어린이공원 총 4개소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상록구 새말·양지 어린이공원, 단원구 와동·달미 어린이공원 등 4개소를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노후 블록 및 고무칩 등 바닥포장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및 파고라·의자 등 휴게시설 개선하는 등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힘썼다.

경로당 인근 야외 텃밭상자와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운동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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