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락 스피릿'…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오는 8월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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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을 한 방에 날릴 락 스피릿이 돌아온다.
5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2일(금요일)부터 4일(일요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8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국내 최초의 락 페스티벌로 열린 ‘인천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인천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받으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20억원의 추가 예산을 통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규모 확대 등을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탄탄한 팬층을 기반삼아 인천의 발전 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 세계 에이전시 초청 쇼케이스, 지역음악산업 연계 등 음악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동안 20억원의 추가적인 예산이 생긴 만큼 축제의 전체적인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다지도록 할 것”이라며 “펜타포트 메인 이벤트 외에도 루키 공연이나 부가적인 소규모 음악 콘서트 등을 늘리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더 스트록스를 비롯한 해외 뮤지션을 비롯해 김창완밴드, 김윤아, 장기하 등도 굵직한 국내뮤지션, 이날치, 나상현밴드 등 인디밴드 등 60여팀이 함께 수를 놓았다. 이에 약 15만명의 관객이 찾아 ‘역대급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한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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