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작을이 승부처...반드시 이겨야"[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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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동작을이 승부처라고 할 수 있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 지인찾기 특별생방송-이재명의 원격지원 라이브'를 통해 "동작을의 경우 이기면 많이 이길 순 없고, 미세하게 이길 텐데 결국 몇 표 차이로 결판이 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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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동작을이 승부처라고 할 수 있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 지인찾기 특별생방송-이재명의 원격지원 라이브'를 통해 "동작을의 경우 이기면 많이 이길 순 없고, 미세하게 이길 텐데 결국 몇 표 차이로 결판이 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이기는 건 조금 이기고, 지는 쪽은 10% 넘게 진다고도 하는데 어쨌든 약간 열세지역인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의도를 가지고 투표 독려활동을 해 많이 투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방송 시청자들에게 "지금 생각난 김에 주변 분들에게 '이번에 꼭 투표하자', '1번 찍어야 나라가 산다' 이런 식으로 문자를 좀 보내봐 달라"면서 "지지자, 당원 동지 여러분 많이 도와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동작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선거가 중요하다 이번 선거가 워낙 절박해 별 짓을 다 하고 있는데"라며 "여기도 박빙지역인데 인천의 남영희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171표 차로 정말 아쉽게 졌다. 역시 누가 투표를 더 많이 하는가의 여부로 결판이 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전국적으로 500표만 더 있으면 이길 것 같다"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다 사전투표들 하시고, 남은 시간은 '나 끝났다' 이러지 마시고 전국에 아는 분들 최대한 찾아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읍소했다.
한편, 동작을은 이 대표가 특히 관심을 기울이는 지역구 중 하나다. 이 지역구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맞붙으며, 이 대표는 동작을 지원 유세만 다섯 차례 다녀온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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