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5개월 만에 PC방 점유율 3위 기록

홍수민 기자 2024. 4.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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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오랜만에 PC방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4월 4일 로스트아크는 6.85%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로스트아크의 PC방 점유율이 상승한 이유는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업데이트와 PC방 접속 이벤트인 'PC방 스프링 파티 타임' 덕분으로 풀이된다.

PC방 이벤트가 시작된 3월 4주차부터 4%대였던 로스트아크의 PC방 점유율은 점차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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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PC방 접속 이벤트로 인한 점유율 상승
- 4월 4일 기준 게임트릭스(좌)와 더로그(우)의 PC방 점유율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오랜만에 PC방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4월 4일 로스트아크는 6.85%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바로 다음 순위로, RPG 장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로스트아크의 PC방 점유율이 상승한 이유는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업데이트와 PC방 접속 이벤트인 'PC방 스프링 파티 타임' 덕분으로 풀이된다. PC방 이벤트가 시작된 3월 4주차부터 4%대였던 로스트아크의 PC방 점유율은 점차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PC방 누적 플레이 100시간 달성 이벤트는 실링 재련 가능한 전설 엘릭서 상자와 정련된 혼돈의 돌 등 풍성한 보상으로 유명했다. 이번에는 신규 PC방 아바타인 에폴렛 시빌 가드가 화제가 됐는데, 깔끔한 퀄리티의 제복으로 공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다.

- 100시간 보상 중 에폴렛 시빌 가드 아바타 상자와 전설 엘릭서 지원 상자 평이 좋다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 역시 적당한 난이도로 출시돼, 낮은 피로도 대비 골드와 무기 초월 재료 등 보상이 좋은 편이다. 워낙 기존 엔드 콘텐츠인 카멘 하드와 에키드나 하드의 피로도가 높았던 터라 쉬어가는 레이드로서 평가가 나쁘지 않다.

다만 부족한 서포터 비율로 인한 구직난, 16인 레이드 특유의 불편한 시야와 조작감, 디버프 가시성, 이전 레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연출 등이 옥에 티로 꼽힌다.

이용자들은 "PC방 아바타 예쁘다", "아크라시아 의지 비싸서 아쉬웠는데 이거 입고 다녀야지", "다들 아바타 얻으려고 가는 모양이네", "실링 엘릭서가 특수 옵션 저격용으로 혜자니까 뉴비는 꼭 PC방 가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4월 5일 오후 8시 첫 전국 투어 콘서트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기타와 피아노로 색다른 매력의 로스트아크 음악을 선보인다. 콘서트 전 오후 6시에는 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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