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병, 김영진 51% vs 방문규 37% [매경·MBN 여론조사]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4. 4.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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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병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며 앞서가고 있다.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51%, 방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1권역에서 김 후보(49%)는 방 후보(40%)를 9%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2권역에서는 김 후보(52%)와 방 후보(34%) 간 지지율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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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공방전
수원병은 재선 현역 김영진 앞서
중도층 표심, 막판 갈수록 野로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매경∙MBN 여론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

경기수원병 매일경제·MBN 여론조사
경기 수원병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며 앞서가고 있다.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51%, 방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4%포인트로 오차범위(±4.4%) 밖이었다.

같은 기관이 지난달 19~20일 실시한 조사(유권자 501명, 100% 전화면접 조사, 응답률 1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보다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당시 김 후보는 45%, 방 후보는 37%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방 후보 지지율은 그대로인 가운데 김 후보 지지율이 6%포인트 상승했다.

김 후보는 1권역(세류1동·고등동·매교동·매산동·화서1·2동)과 2권역(우만1·2동·인계동·지동·행궁동)에서 모두 방 후보를 앞질렀다. 1권역에서 김 후보(49%)는 방 후보(40%)를 9%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2권역에서는 김 후보(52%)와 방 후보(34%) 간 지지율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스스로 중도층이라고 규정한 응답자 가운데 과반이 김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중도층에서 김 후보 지지율은 55%인 반면 방 후보 지지율은 33%에 머물렀다. 또 김 후보는 성별과 무관히 방 후보를 앞섰다.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남성과 여성 응답자는 각각 51%에 달했다. 방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남성 36%, 여성 37%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매일경제·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기간 이전인 3월31일~4월3일 부산 북갑, 인천 계양을, 경기 화성을·수원병, 경남 양산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등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북갑 15.1%(응답자 503명), △계양을 12.3%(504명), △화성을 12.1%(500명), △수원병 12.7%(500명), △양산을 13.1%(507명), 공주부여청양 11.0%(500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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