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좋아졌다" 황동하 2군에서 선발준비, 김대유도 말소...이준영 김건국 콜업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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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이범호 감독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차전에 앞서 좌완 김대유와 우완 황동하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이어 "동하는 2군에서 선발준비를 한다. 작년보다 스피드도 많이 올라오는 등 확실히 좋아졌다. 2군에서 선발을 준비한다. 4월부터는 (우천취소되면) 더블헤더가 있다. 그때 활용하려고 내렸다. 동하 자리에 건국이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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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이범호 감독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차전에 앞서 좌완 김대유와 우완 황동하의 엔트리를 말소했다. 대신 좌완 이준영과 우완 김건국을 콜업했다.
김대유는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⅔이닝동안 5안타 2볼넷을 내주고 5실점했다. 5안타 가운데 2개가 홈런, 2루타도 1개 포함되었다.
황동하는 추격조로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3경기에서 4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했다. 그러나 실책이 끼어 있어 자책점은 없었다. 구위가 좋아진 만큼 2군에서 선발준비를 한다.
좌완 베테랑 이준영은 시범경기까지 구위를 회복하지 못해 2군에서 개막을 맞았다.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홀드를 챙겼다. 선발 예비요원인 김건국은 삼성과의 1경기에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롱릴리프로 대기한다.
이 감독은 "동하와 대유가 서울 원정에서 많이 던져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쉬어야 한다.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퓨처스 있는 선수들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동하는 2군에서 선발준비를 한다. 작년보다 스피드도 많이 올라오는 등 확실히 좋아졌다. 2군에서 선발을 준비한다. 4월부터는 (우천취소되면) 더블헤더가 있다. 그때 활용하려고 내렸다. 동하 자리에 건국이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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