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옥정~포천 광역철도 현장 방문..."포천에도 곧 7호선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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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이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지난 4일 방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 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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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백영현 포천시장이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지난 4일 방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그동안 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였던 포천 주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포천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포천 소흘역을 출발해 동의정부~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인천~숭의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금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 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지사는 “포천시에 추진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금년 내 옥정포천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광역철도, GTX 건설을 계기로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옥정포천선뿐만 아니라 GTX-C노선 연계를 위한 덕정옥정선 조기 추진이 중요하다”며, “신규 추진하는 GTX-G노선 또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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