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댄싱머신' 유노윤호, 키즈댄서 동호회 뜬 사연

김선우 기자 2024. 4.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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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원조 '댄싱머신' 위엄을 드러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4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동대표' 7화를 공개했다.

'동대표'는 '동호회 대표'의 줄임말로, 연예계 취미 부자로 알려진 유노윤호가 전국 각지의 취미 동호회를 섭렵하러 나서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발명·격투기·여행·운동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그가 이색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며 매주 새로운 동료를 만들어 간다.

이번 7화에서 유노윤호는 8세부터 1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댄서들이 모인 '키즈댄서 동호회'의 회장이 됐다. "동방신기의 리더이자 춤을 춘 지는 25년 정도 됐다"라는 강렬한 자기소개로 아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댄스 신고식에서 유노윤호는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파워풀한 춤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자신의 차례에 현란하고 박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자타공인 원조 '댄싱머신'의 위엄을 과시해 폭발적인 박수와 호응을 불러왔다.

1:1 댄스 배틀에서 10세 한준의 상대로 지목당한 유노윤호는 강렬한 비보잉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그의 도발에 여유로운 웃음과 함께 화려한 브레이킹으로 받아쳤다.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냐"라는 제작진의 말에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가 이어지고, 동방신기의 '왜 (Keep Your Head Down)'가 흘러나왔다. 앞으로 달려 나간 한준은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라며 유노윤호 '전설의 짤'을 패러디했고, 유노윤호는 자신의 파워풀한 독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에게 "한준아 생일 미리 축하한다"라고 외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진행된 안무 창작 미션에서는 토드릭 홀(Todrick Hall)의 '어텐션(Attention)' 음악에 맞춰 '키즈댄서 동호회'만의 새로운 안무가 탄생했다. 유노윤호는 아이들이 만든 안무에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동작 하나하나에 디테일을 살려주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 훈훈함을 안겼다.

딩고의 대표 예능 콘텐트 채널 딩고 스튜디오는 최근 '용쥬르봉주르' '멀티 벌스' '서준맘의 기절요리' '양기를 찾아서' 등 신선한 소재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콘텐트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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