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총선 D-5] 여론조사 흐름은? "주요 정당은 실제 득표율 높아질 수도‥무응답 없기 때문"

2024. 4.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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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Q. 그동안 여론조사의 수치를 통해서 여론의 향방을 저희가 분석해볼 수 있었잖아요. 그런데 어제부터 시행되는 조사는 이제 공표를 할 수 없단 말이죠.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인데 이 기간 동안 어떤 흐름이 만들어질지 한번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2일과 3일 화요일 수요일입니다. 이틀간 저희 MBC가 마지막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정부 견제'가 51%, '정부 지원' 39%, 일주일 전보다는 현재 그 수치가 5%포인트 낮아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높긴 높아요.

Q. 지역구 투표 의향을 보면 민주당은 40%, 국민의힘 36%입니다. 직전 조사에서 8%P 차이였는데,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Q.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선 민주당 쪽 지지자들의 분리 투표 성향이 여전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 조국혁신당은 22%. 오히려 높은 편인데요.

Q. 보통 경향이 3당의 여론조사에 응답했던 분들이 앞서 맞수다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양당으로 수렴되는 현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떨 거라고 보세요?

Q.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신기하더라고요. 정당 지지율과 그 해당 지역의 후보 지지율이 다르다는 것은 당은 좋은데 이 사람이 싫어. 당은 싫은데 이 사람이 좋아, 이런 건가요?

Q. 여론조사, 여러 개에 대한 응답을 여론M으로 추적한 그래프가 있거든요. 진한 선으로 표시된 선 주변의 띠는 신뢰구간, 오차범위를 나타내는데요, 이 띠가 겹치면 우열을 알 수 없는 경합 상태로 보는 건데요. 이 지역은 서울 용산입니다. 강태우, 권영세 그리고 김정현 세 후보가 맞붙고 있는데 양당 후보들이 지금 접전이에요.

Q. 서울의 또 관심 지역이 강남을 지역. 4년 전에는 전현희 의원. 민주당이 강남에서 의석을 따왔는데 지금은 뜨겁더라고요.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요.

Q. 이번엔 경기 분당갑인데요. 거물급 후보들이 붙었죠. 아파트 재건축 공약으로 불붙은 곳인데 이광재, 안철수 후보가 맞붙었어요.

Q.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도 보겠습니다. 어제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한 결과죠.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48%,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43%인데요. 4년 전엔 단 171표 차이였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Q. '스윙보터'로도 불리는 충청으로 가보겠습니다. 공주부여청양의 국민의힘 정진석, 민주당 박수현 후보인데요. 이것도 재미있는 게 보통 리턴 매치가 두 번째잖아요? 여기는 세 번째 맞붙은 지역이에요. 초박빙인데 이 지역도 분석을 해주실까요?

Q. 다음 격전지는 경남 양산을 입니다. 경남지사 출신 거물급 그야말로 큰 후보들이 붙었는데 김태호 후보가 이쪽으로 갔잖아요, 당의 요청에 의해서. 민주당은 김두관 후보입니다. 이 지역은 어떻게 분석을 하고 계세요?

Q. 부산 수영은 그래프는 없습니다만 단일화 이슈가 있잖아요. 구도가 중요한데 장예찬 후보가 탈당하기 전에는 장예찬 후보가 많이 앞서는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민주당 후보가 앞선 조사가 있단 말이죠. 이 구도가 거의 다 영향을 미친다고 봐도 될까요?

Q.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MBC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45%가 사전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했는데요. 민주당 지지자는 60%, 국민의힘 지지자는 31%가 사전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 차이의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Q. 이번 사전투표 때는 지난 총선과는 달라지는 점들이 있다고 하는데, 주의점 등 짚어주실까요?

Q. 엿새 동안은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공표를 할 수 없어서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이 엿새 동안 왜 블랙아웃 기간을 두는 건지 그 취지가 궁금하거든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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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6736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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