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70곳→250곳 확대

박종대 기자 2024. 4. 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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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곳에서 올해 250곳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공모를 통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곳을 선정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급식 활동, 음식물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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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3.7% 희망, 공모 지정 운영
[수원=뉴시스] 자율선택급식 메뉴.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가 지난해 70곳에서 올해 250곳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학생 5889명, 영양교사 및 영양사 64명, 조리실무사 268명 등 총 62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학생 93.7%가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희망한다', 95.8%가 '점심시간이 즐겁다'고 응답했다.

영양교사·영양사 90.6%, 조리실무사 71.3%는 자율선택급식을 실시하기 전보다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7.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공모를 통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0곳을 선정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급식 활동, 음식물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갈인석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다양한 급식 운영을 통해 학생들을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책 내실화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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