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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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34) 백두표고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장생활을 접은 뒤 귀산촌해 현재 연간 약 1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시 표고버섯연구회에 참여, 왕성한 활동과 임업인들 간 협업을 통해 신품종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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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표고칼국수 등
새 품종·상품 개발에 힘써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34) 백두표고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장생활을 접은 뒤 귀산촌해 현재 연간 약 1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그는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해 '표고칼국수'를 개발,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세대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000여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 판매하며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상주시 표고버섯연구회에 참여, 왕성한 활동과 임업인들 간 협업을 통해 신품종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임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가 경영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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