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싸움 그만" 충북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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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서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충북지역 154개 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오전 6시부터 본격 운영된 사전투표소에는 내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밖에서는 투표 인증 촬영 등이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사진을 찍거나 이를 SNS 등에 게재할 경우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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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서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충북지역 154개 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은 분열과 갈등이 아닌, 진정 '서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되기를 소망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오전 6시부터 본격 운영된 사전투표소에는 내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이나 지인의 부축을 받는 노인부터, 일터에서 잠시 짬을 내 투표소를 찾은 청년들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는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유권자들은 기성 정치를 향한 강한 회의감을 토로하면서도 투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시민 김모(71)씨는 "서민들을 위해 선거 공약을 내놓은 게 뭐가 있냐"며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여야 모두 심판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 이모(62·여)씨는 "유권자들은 일단 정치를 잘 할 수 있게끔 도울 필요도 있다"며 "지지하는 정당이 이겨 국회 운영이 원활히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충북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137만 2679명 가운데 15만 801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1.5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11.12%)보다 0.39%p 높은 수치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밖에서는 투표 인증 촬영 등이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사진을 찍거나 이를 SNS 등에 게재할 경우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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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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