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제20차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과 시군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46개 사항을 개정했습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층간소음과 관련해 입주민 간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 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올해 유휴공간 문화 재생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매매 집결지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파주시는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또 지난달 집결지 내 건물 1동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 1억 원에 파주시 예산을 더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회 봄 달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거북섬 별빛공원과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야외 디저트 페어에는 지역 디저트 업체들이 참여해 달콤한 디저트를 선사하며, 시민들이 참여해 제빵 체험과 수공예품 제작도 할 수 있습니다.

김포시는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당직 수당 현실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당직 근무자에게 지급하는 금전적 보상이 최저 시급의 40% 수준에 불과한 데다 식비도 지원하지 않아 수당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승진한 공무원들의 호봉을 낮추는 현 인사 제도를 폐지하고 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전체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킨텍스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킨텍스는 사회공헌사업 행사와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합니다.

진흥원은 킨텍스에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추천해 기업의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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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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