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물병원 92곳 운영실태 지도 점검 나선다

우장호 기자 2024. 4. 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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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월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한 것이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동물진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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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5월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주요항목 진료비 게시 의무가 1인 원장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됨에에 따라 관련 항목도 포함해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여부는 물론 수술 등의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아울러 방사선 안전관리와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등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점검에서는 진단 방사선 발생장치 미신고, 수의사 연수교육 미실시, 수술 시 보호자 동의서 미징구 등 과태료 3건을 부과한 바 있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동물진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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