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신욱 전 통계청장 ‘통계 왜곡 의혹’ 무혐의 결론

백승우 100@mbc.co.kr 2024. 4.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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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강신욱 전 통계청장이 소득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재작년 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강 전 청장이 지난 2018년 가계동향 표본집단 중 저소득층 비율을 의도적으로 줄여 소득 양극화가 개선된 것처럼 통계를 왜곡해 발표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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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전 통계청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강신욱 전 통계청장이 소득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가계소득 통계가 정확성과 일관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방법에 따라 작성·보급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특정 값을 산출하기 위해 조작되거나 허위로 작성된 통계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작년 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강 전 청장이 지난 2018년 가계동향 표본집단 중 저소득층 비율을 의도적으로 줄여 소득 양극화가 개선된 것처럼 통계를 왜곡해 발표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672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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