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술사·미술인 인물정보 확대

변상근 2024. 4. 5.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기술사, 미술인 인물정보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 4일 한국기술사회와 기술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인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기술사, 미술인 인물정보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 4일 한국기술사회와 기술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인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사는 법령에 따라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다. 과학·기술 분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분석, 평가, 기술 판단, 기술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와 한국기술사회는 정회원 약 1만5000명 규모에 달하는 한국기술사회 소속 기술사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공학분야 전문가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으로 예술 분야 전문가 정보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도 높인다. 양사는 미술 작가의 창작 여건 활성화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레지던시' 입주 작가 등 미술인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정확한 전문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해 각계 여러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에도 한국통번역사협회, 대한가맹거래사협회, 한국임상심리학회 등과 전문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네이버는 4일 인물정보 검색 결과 영역에 소속 기관 공식 마크를 노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기관과 국가 정책상 필요나 공공 이익 등을 달성하기 위해 특별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 공식 마크가 노출 대상이다. 해당 기관에 소속된 사실이 확인되면 본인 요청에 따라 인물정보 검색 결과 영역 오른쪽 상단에 소속 기관 마크가 노출된다. 한국기술사회에 이어 다양한 전문 기관 소속 전문가 인물정보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한국기술사회,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으로 더욱 많은 과학·예술 분야 전문가 정보를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전문가 소속 기관의 공식 마크 노출 등 사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전문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서비스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