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홍보 대사에 배우 신현준씨·다섯쌍둥이 가족

조정훈 2024. 4.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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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배우 신현준씨,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다섯쌍둥이(재민·소현·수현·서현·이현) 가족을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신씨는 만 53세에 늦둥이 딸을 얻은 2남1녀의 다둥이 아빠로 평소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인천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에 거주 중인 다섯 쌍둥이 가족은 지난 2021년 국내에서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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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생 시대 용기·희망 주며 긍정적인 영향력 주고 있는 분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신현준씨,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다섯 쌍둥이(재민·소현·수현·서현·이현)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배우 신현준씨,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다섯쌍둥이(재민·소현·수현·서현·이현) 가족을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신씨는 만 53세에 늦둥이 딸을 얻은 2남1녀의 다둥이 아빠로 평소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인천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영화, 드라마, 방송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에 거주 중인 다섯 쌍둥이 가족은 지난 2021년 국내에서는 34년 만에 다섯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각종 방송에서 오둥이의 매력과 육아 현실이 담긴 일상을 보여주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저 출생 시대에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 정책 등에서 시민 소통 및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사업을 발표하는 등 저 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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