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들 밤손님, 잡고보니 최근 출소한 동종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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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뜸한 밤 시간대 농촌 마을의 내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또 쇠고랑을 찼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나주와 광주 일대 주택·비닐하우스·농막에서 5차례에 걸쳐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주거지·직업이 없는 A씨는 낮에는 주로 숨어지내고,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 빈집을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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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인적이 뜸한 밤 시간대 농촌 마을의 내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또 쇠고랑을 찼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나주와 광주 일대 주택·비닐하우스·농막에서 5차례에 걸쳐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주거지·직업이 없는 A씨는 낮에는 주로 숨어지내고,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 빈집을 털었다.
A씨는 생활비를 벌고자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비슷한 범행 전력이 다수 있었으며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을 단위로 주의 방송을 하고 마을회관 등지에서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동시에 석 달 간 탐문·추적 수사를 벌여 A씨가 숨어있는 움막을 찾아 검거했다.
나주경찰서는 "시골 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 농막, 비닐하우스 문이 잘 잠겼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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