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이혼…성격 차이 때문에" [공식입장]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이혼했다. 결혼 1년 반 만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선우은숙은 나이 4세 연하인 유영재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인연을 맺고 재혼했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공개한 유영재와 다툼 일화도 재조명을 받았다. 지난 2월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유영재가 출연해 '지난 1년간 배우자 선우은숙과의 결혼기간 동안 존중과 배려 신뢰의 믿음을 소홀히 하여, 아내에게 심한 모욕과 자존심·상처 등 지울 수 없는 극한 고통에 처하게 된 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공개한 바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CBS 아나운서 유영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유튜브 채널 '유영재라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스타잇엔터테인먼트,경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