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하루에 1건 이상 팔았다"… 메리츠 보험왕이 밝힌 영업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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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보험이던 자동차보험이던 무조건 하루에 1건 이상 계약하는 습관을 지켰습니다."
지난해 월 매출 4000만원을 기록해 메리츠화재 판매왕에 오른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업 비결에 대해 "백화점이 매일 문을 열고 상품을 파는 것처럼 저도 메리츠 속 '한은영'이라는 가게의 문을 매일 열고 쓸고 닦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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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 매출 4000만원을 기록해 메리츠화재 판매왕에 오른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업 비결에 대해 "백화점이 매일 문을 열고 상품을 파는 것처럼 저도 메리츠 속 '한은영'이라는 가게의 문을 매일 열고 쓸고 닦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통산 네 번째 대상 수상이다. 한 팀장은 당초 생명보험사에서 설계사로 일하다가 2010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한 팀장은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후 2015년 처음으로 '보험여왕'인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과 2018년 연도대상에 이어 2023년에도 연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설계사가 메리츠화재의 근간인 만큼 메리츠화재 내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은 1년 중 가장 큰 행사에 속한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들 사이에서 '꿈'을 꿀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내세운 메리츠화재에서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설계사들 역시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실제 2021년에는 일반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설계사로 재입사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상무보)에 첫 임명되기도 했다.
보험 설계사가 정식 임원으로까지 승진을 꿈꾸는 배경에는 메리츠화재 특유의 영업 조직 혁신이 있다.
사업가형 본부장 제도와 영업 임원 제도를 도입, 정규직만 가능했던 관리자(본부장) 자리에 출신, 나이, 학력, 성별 등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승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업 조직에 알게 모르게 있던 신분제 및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없앴다.
이날 시상식에는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족의 축하를 받는 등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에서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 4000여명의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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