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근황…지난 연말 법륜과 외국 구호활동 후 '경전' 쓰며 마음 다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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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 근황이 소개됐다.
5일 안 전 지사 지지자 모임인 '38선까지 안희정' 페이스북 계정에는 "(안 전 지사가) 마음을 다스리는 경전을 쓰고 있다"며 "지사님 마음은 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안 전 지사가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사진이 소개됐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엔 법륜스님과 필리핀을 방문해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구호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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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 근황이 소개됐다.
5일 안 전 지사 지지자 모임인 '38선까지 안희정' 페이스북 계정에는 "(안 전 지사가) 마음을 다스리는 경전을 쓰고 있다"며 "지사님 마음은 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안 전 지사가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사진이 소개됐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12월엔 법륜스님과 필리핀을 방문해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구호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는 수행 여비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8월 4일 경기 여주교도소를 만기 출소했다.
현재 A 씨가 안 전 지사 등을 상대로 낸 위자료 지급 민사소송 1심은 오는 5월 24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A 씨는 2018년 3월 8일 JTBC뉴스룸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던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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