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아이돌→공사장 아르바이트?(워크맨)

JYP엔터테인먼트, ‘워크맨-Workman’ 공식 유튜브 채널 ‘워크돌’ 시즌 2 1화 영상 화면 캡처

NMIXX(엔믹스) 해원이 웹 예능 ‘워크돌’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 공개된 영상에서 해원은 ‘워크돌’ 시즌2 단독 진행을 맡았다.

영상에서 해원은 시공 현장의 열정 충만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섰다. 그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겠다며 ‘한계’, ‘편견’이라고 적힌 합판을 연이어 깨부쉈고, 판자를 단번에 부순 상황에 스스로도 의아해하며 웃음 포인트를 자아냈다.

이어 작업장으로 이동해 뛰어난 적응력과 적극적 자세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동료들과 옷차림, 탕수육 소스를 주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고 특유의 친화력과 생기발랄한 매력도 뽐냈다.

또 여러 장의 석고보드를 등에 지고 거뜬히 옮기는가 하면 목공 및 타카, 타일 재단 작업도 순조롭게 수행하며 ‘프로 일잘러’ 면모를 드러냈다. 타일을 잘못 자른 실수에는 깜짝 차력 쇼를 선보이며 넉살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재간둥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해원은 지난 2022년 2월 NMIXX로 데뷔했다. 해원은 탄탄한 보컬,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여러 유튜브 예능 및 그룹 자체 콘텐츠에서 빼어난 말솜씨, 물오른 예능감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분야 막론 다재다능한 ‘육각형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해원이 ‘워크돌’ 시즌 2에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