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을 막판 민심은? 배현진 51% 송기호 3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인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간 서울 송파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얻어 송기호(39%)를 12%p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인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간 서울 송파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얻어 송기호(39%)를 12%p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 또한 배현진 후보 53%, 송기호 후 42%로 나타났고, 후보별 당선 가능성은 배 후보 67%, 송 후보 19%로 나타나 격차는 더욱 컸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비율은 10%였다.
이번 총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4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45%로 비등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2%, 조국혁신당 20%, 더불어민주연합 12% 순이었다.
송파을은 서울 강남3구지만 최근 세 차례 선거에서 보수·진보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해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4.4%p다. 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성·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서울 송파을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정말 민주당에 유리할까 - 시사저널
- 흔적조차 안 남겼다…‘현금 400억원’ 도난 미스터리에 美 발칵 - 시사저널
- 아내 출산 틈타 자택서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男 - 시사저널
- “알코올 중독 치료받으라고?”…외벌이하던 아내 잔혹 살해한 前공무원 - 시사저널
- “한동훈 딸 11개 의혹, 극도로 소극적 수사”…시민단체, 경찰에 이의신청 - 시사저널
- “신체 접촉 안해” 약속하고 잠든 前 연인 성폭행 한 30대男 - 시사저널
- ‘2조4000억원’ 거머쥔 美 복권 당첨자…현금화 후 ‘종적 묘연’ - 시사저널
- “이재명은 일베” “나경원은 나베”…여야 대표의 거칠어지는 ‘입’ - 시사저널
- 스쿼트 하다 허리 ‘삐끗’…근력 운동 중단해야 하는 신호는? - 시사저널
- ‘왜 살이 쪘지?’…일상에서 ‘야금야금’ 살 찌는 습관 3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