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제4차 소비정책심의위원회' 가동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4. 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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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제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제정 건', '수원역 환승센터 회의실 사용료 신설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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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제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입청년 단기숙소(유스호스텔) 이용료 제정 건', '수원역 환승센터 회의실 사용료 신설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입청년 단기숙소는 수원유스호스텔 객실 일부를 취업·학업 등으로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숙소(최대 3개월)로 제공하는 것이다.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단기숙소(2인 1실) 1일 이용료를 4000원으로 정했다.

수원역환승센터 회의실(수용인원 30명) 사용료도 새로 결정됐다. 기본요금은 수도권 철도역 회의실 사용료와 유사한 15만원(2시간) 수준이고 추가 1시간 당 5만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오유진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센터장,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장 등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과일 등 농산물값이 폭등하면서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물가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 2024년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고용률 67.3% 달성' 추진

수원시가 올해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세운 수원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자리 인프라 구축(262개) △시정전략사업(1만 1610개) △기업 유치(1119개) △협력네트워크 구축(3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질 높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수원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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