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학원 창학 100돌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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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돌 기념우표가 발행·판매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청석학원은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장을 발행해 12일부터 우체국, 인터넷 우체국(epost.go.kr)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재용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사무관은 "지난해 6월 우편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석학원 100돌 기념우표 발행을 결정했다.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교육기관이라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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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돌 기념우표가 발행·판매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청석학원은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장을 발행해 12일부터 우체국, 인터넷 우체국(epost.go.kr)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우표에는 1957년 6월6일 청주대 개교 10돌을 맞아 신축한 청석교육역사관이 메인 사진으로 실렸다. 우표 20장이 인쇄된 우표첩에는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1924~2024) 문구와 함께 1924년 학원을 설립한 청암 김원근·석정 김영근 형제와 아들인 석우 김준철 전 청주대 총장의 모습도 담겼다. 우표첩 왼쪽 공간엔 청주대, 청주대성고, 청석고, 대성여상고, 대성중, 대성여중, 대성초 등 학교법인 청석학원 소속 교육기관 7곳과 로고가 실렸다.
신재용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사무관은 “지난해 6월 우편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석학원 100돌 기념우표 발행을 결정했다.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교육기관이라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고려대, 삼육대, 동국대, 중앙대, 서울산업대·진주산업대, 카이스트 등과 관련한 기념우표도 발행된 바 있다.
청석학원은 1924년 대성보통학교, 1935년 청주상업학교, 1944년 청주여자상업학교, 1947년 청주상과대학, 1959년 대성여중, 1960년 대성여자상업고, 1974년 청석고 등을 잇따라 설립·개교했다. 청석학원 학교 7곳은 지금까지 졸업생 25만2천여명을 배출했다.
청석학원은 다음 달 3일 창학 100돌 기념식을 하고, 설립자의 애민 정신을 잇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소외된 이웃 공연 티켓 나눔’ 등 행사도 연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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