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걱정을 행복으로”… 서울시, ‘해치의 마법학교’ 운영

이정민 기자 2024. 4. 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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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를 서울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일부터 한 달여간 해치가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는 '해치의 마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치가 방문하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에서는 '해치&소울프렌즈에게 그림편지 쓰기' 행사도 진행한다.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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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행사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를 서울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일부터 한 달여간 해치가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을 찾아가는 ‘해치의 마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치와 함께하는 마법방울 놀이’, ‘해치&소울프렌즈 색칠 놀이’, ‘해치와 속닥속닥’ 시간으로 구성된다.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힘을 가졌다는 상상 속 동물 해치가 걱정, 슬픔, 불안을 집어삼키고 행복을 지켜주는 ‘마법방울’을 목에 달고 어린이 친구를 찾아가는 형태다.

해치&소울프렌즈 색칠 놀이 시간에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청룡·백호·주작·현무)의 컬러링 카드를 받아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에 색칠을 하게 된다.

해치와 속닥속닥을 통해서는 어린이 친구들이 한 사람씩 나와 걱정거리, 속상한 일을 해치에게만 살짝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해치가 아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듣고 행복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해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겨 신청하면 된다.

해치가 방문하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에서는 ‘해치&소울프렌즈에게 그림편지 쓰기’ 행사도 진행한다. 완성한 그림편지는 현재 접수 중인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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