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 서울시향 연주로 들어볼까

장병호 2024. 4.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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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퇴근길 콘서트-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 '다크 나이트' 음악을 재구성한 한스 짐머의 '다크 나이트 모음곡'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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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퇴근길 콘서트-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
한스 짐머·존 윌리엄스 등 유명 영화 명곡 선보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퇴근길 콘서트-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을 개최한다.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 포스터. (사진=서울시향)
이날 공연은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선보인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인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진행을 맡는다.

영화 ‘다크 나이트’ 음악을 재구성한 한스 짐머의 ‘다크 나이트 모음곡’으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영화 ‘인셉션’의 주제를 관통하는 ‘타임’, 다양한 멜로디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중 ‘블랙 펄의 저주 모음곡’을 들려준다.

이어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다가 보이는 마을’(영화 ‘마녀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연주한다. 후반부는 존 윌리엄스의 ‘쥬라기 공원’(영화 ‘쥬라기 공원’), ‘레이더스 행진곡’(영화 ‘인디아나 존스’), ‘헤드위그 테마’(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LG아트센터 서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멜론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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