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자동화 부산 신항7부두 개장… 尹 “세계 최고 스마트 항만 될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부산시를 찾아 4·10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국 최초로 완전자동화 부두가 열린 부산항 개장식도 찾은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며 "첨단산업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를 마친 윤 대통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으로 이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부산시를 찾아 4·10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국 최초로 완전자동화 부두가 열린 부산항 개장식도 찾은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며 “첨단산업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투표자 동선으로 입장하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쳤다. 기표소를 나온 윤 대통령은 회송용 봉투에 담은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현장에서 만난 시민 일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마친 윤 대통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으로 이동했다. 이날 상업 운영에 들어간 7부두는 화물의 상·하역과 이동, 적치 등 항만 모든 기능에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원격 조정실을 제외한 모든 작동 단계에서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 인명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대폭 낮췄고, 시간·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항만 관계자로부터 경과 보고를 받고 7부두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단 약속을 드렸는데 오늘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도하는 분 내려요” 출발 거부한 1호선 전철 기관사
- 홍준표 “사즉생 각오로 읍소해야 산다”…‘왜 큰절하냐’는 한동훈 비판
- [속보] 오전 8시 사전투표율 1.25%…20대 대선, 21대 총선보다 높아
- 시민에게 큰절 받은 이재명 “주인이 종에게 절하면…”
- [단독] 마포갑 이지은, 경찰 재직중 ‘연수 휴직’ 뒤 법 어기고 로스쿨 다녀
- 부산, 진보당 지역구 의원 진짜 나오나…노정현 56.7%-김희정 37.5%, 격차 벌어져
- 출산하는 아내 두고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남편…이럴수가
- ‘옥중 출마’ 송영길 TV연설 “1년 안에 윤석열 정권 탄핵할 것”
- 임종석 “아프고 서운…이재명 ‘고맙다’고 해. 그걸로 됐다”
- 유승민, 한동훈 ‘이조심판’ 직격 “심판은 야당 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