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능 영어 23번 연루 의혹' 현직교사 압수수색
나경렬 2024. 4. 5. 12:29
'사교육 카르텔'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에 연루된 현직 교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4일) 오전 다수의 현직 교사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이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유명 학원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거의 비슷해 논란이 됐던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제와 관련된 교사들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강제 수사는 교육부, 감사원의 수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경찰은 교사 등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사교육_카르텔 #압수수색 #영어_23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부, 전공의 복귀 촉구…의사단체는 대법원에 재항고
- 4월 취업자 20만 명대 회복…청년층 18개월째 감소
- 미국 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허위광고' 집단소송 계속해야"
- 중러 "언제나·오래도록" 정담…미 "양손에 떡 못 쥐어"
- 적십자 "러 공격 하르키우서 8천명 피란…올해 최대"
- 통일부 "북, 러 무기거래 불법인 줄 알아…오판 말라"
- 외교2차관, 주한 일본총괄공사에 "네이버 차별조치 없어야"
- 우회전하던 굴삭기에 치여 80대 보행자 숨져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론…"대선·지방선거 함께 치르자"
- 한중 치안총수 회담…마약·보이스피싱 공동대응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