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DGB금융그룹, 네이버 해피빈 활용 기부 사업 추진

5일 대구시 북구의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단비 사랑나눔 더블기부' 전달식에서 부순응 한국부동산원 부장(오른쪽 첫번째), 이미경 해피빈 리더(가운데), 신우현 DGB사회공헌재단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DGB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을 활용한 '해피빈 더블기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생명의 온도 36.5℃'라는 의미를 담은 기부금 365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3650만원 등 총 7300만원을 조성해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족, 위탁가정, 취약계층 청소년 등 총 9개의 모금함이 오픈된다. 네이버 해피빈 콩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