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이미호 기자 2024. 4.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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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구 이상 대단지 8년 만에 공급
일반분양 1192가구... 교통환경 우수
중외공원, 운암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 ‘눈길’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공급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투시도/GS건설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3개 단지로 구성됐다.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조성된다. 광주 북구에서 최대 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192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 면적별로 보면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아파트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이다.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교통이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는 물론, 국도1호선(북문대로) 과도 인접해있다.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도보 통학권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다.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도 인근에 있고, 운암도서관을 비롯해 운암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또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내년에는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준공된다. 이에 광주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과 더불어 ‘광주 문화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내부에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이 들어선다.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꾸며지고,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및 침실 등에 조망형 유리 난간도 적용한다.

조경 시설은 약 5.2만㎡ 면적으로 구성, 어린이놀이터와 수변공간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단체운동(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된다.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들어선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모든 주택형(59·75·84㎡)에 청약 가능하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라며 “인근에 잘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에 들어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지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는 오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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