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그린카진흥원, 미래차 생산기지 '속도'

광주=정태관 기자 2024. 4.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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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도를 낸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 광주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온오프라인 협업센터를 구축해 목적기반자동차(PBV)와 부품 시제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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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부품산업·송암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 육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김덕모 원장 및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4일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 자율차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 광주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 특전(인센티브), 연구개발(R&D)지원은 물론 글로벌 완성차·부품사들의 투자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시와 함께 자율주행차 부품생산을 위한 연구·실증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선도기업(앵커기업)과 부품기업 간 완결형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자동차 관련 신규 아이템을 개발할 때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의 공용 플랫폼을 활용한 목적기반자동차(PBV)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 완성차-부품업체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온오프라인 협업센터를 구축해 목적기반자동차(PBV)와 부품 시제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노후 산업단지인 옛 송암산단 일대를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전환하는 혁신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광주의 자동차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광주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린카진흥원이 한발짝 앞서 성장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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