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해도 운행률 80% 수준으로"‥서울교통공사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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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시 1~4호선 열차 운행률을 현행 60%대에서 8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29일, 파업 돌입 시 평일 1~4호선 열차운행률을 5~8호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사측은 파업 시 1~4호선 운행률을 5~8호선 수준으로 높이자는 방안을 내놨지만, 노조 측은 반대 입장을 보이며 합의가 세 차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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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시 1~4호선 열차 운행률을 현행 60%대에서 8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29일, 파업 돌입 시 평일 1~4호선 열차운행률을 5~8호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지하철은 노사가 맺은 필수 유지업무 협정에 따라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시간대인 7~9시는 운행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출근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 운행률은 평일 기준 1~4호선 65.7%, 5~8호선 79.8%입니다.
이에 사측은 파업 시 1~4호선 운행률을 5~8호선 수준으로 높이자는 방안을 내놨지만, 노조 측은 반대 입장을 보이며 합의가 세 차례 무산됐습니다.
필수 유지업무 인원 비율은 노사 합의로 정할 수 있는데,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필수 공익 사업장 중 하나로 노조는 쟁의행위 때에도 필수 유지업무 인원 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조정 신청 결과는 6월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664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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