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2명 총선 선거일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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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휴일인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총선을 앞두고 직장인 90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3%가 10일 선거일 당일에 근무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48.7%는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 휴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31.4%는 받지 못한다, 19.9%는 회사에서 안내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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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휴일인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총선을 앞두고 직장인 90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3%가 10일 선거일 당일에 근무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근무하는 비율이 높은 업종은 ▲운수(47.4%) ▲에너지(36.4%) ▲여행·숙박·항공(25.9%) 순이었고, 출근을 하는 이유는 ▲회사 근무 지침에 따름(54.5%) ▲거래처·관계사 등이 근무하기 때문에 쉴 수 없음(16.0%) ▲대체근무·교대근무(14.1%)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5인 이상 사업장은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을 수 있고, 선거일 또한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을 적용해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응답자의 48.7%는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 휴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31.4%는 받지 못한다, 19.9%는 회사에서 안내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총선의 투표계획을 물은 결과 ▲사전 투표(56.2%) ▲선거일 당일 투표(40.5%)로 사전 투표를 하겠다는 직장인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19%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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