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 떠난 후 우울증+건망증, 치매 전단계 판정 받아”(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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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4월 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84세인 배우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원주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동창 모임에 나가면 절반이 다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고 또 어떤 친구는 금방 어디 갔는지 없어졌다. 찾으러 가면 벌써 집에 가 있더라. 치매가 온 친구들도 많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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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전원주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4월 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84세인 배우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원주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동창 모임에 나가면 절반이 다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고 또 어떤 친구는 금방 어디 갔는지 없어졌다. 찾으러 가면 벌써 집에 가 있더라. 치매가 온 친구들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일 먼저 느끼는 게, 남편이 속을 많이 썩이고 갔는데도 떠나고 나니까 그 외로움이라는 건 말도 못 하겠더라. 그때 우울증이 오고 건망증이 오고 말도 제대로 못 알아듣고 하니까 치매 전 단계라는 판정이 나왔다. 치매는 늙어서 오지만 삶의 비극이다. 치매가 오는 건 죽음과 똑같다. 아픈 데는 별거 없다. 아프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되는 게 중요하니까 운동도 많이 하고 많이 웃고 많이 걷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다 가려고 정말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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