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결혼 사칭범, "짝사랑 이뤄" 청첩장까지 만들었다('궁금한 이야기 Y')

장진리 기자 2024. 4.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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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정체가 드러난다.

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가짜 계약과 투자를 약속하고 사라지는 회장님"이라고 명세빈 결혼 사칭남에 대한 방송 내용을 예고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행적을 뒤쫓는다.

명세빈의 결혼 사칭범의 정체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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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세빈 결혼 사칭범.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정체가 드러난다.

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가짜 계약과 투자를 약속하고 사라지는 회장님"이라고 명세빈 결혼 사칭남에 대한 방송 내용을 예고했다.

명세빈은 최근 자신과 결혼을 사칭하는 한 남성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그와 소속사는 업무방해, 명예훼손으로 사칭범을 고소했지만, 이 사칭범은 현재도 "명세빈과 결혼할 예정"이라며 허위 주장을 내세우며 사기 행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궁금한 이야기 Y'는 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행적을 뒤쫓는다. 사칭범 A씨는 기사가 딸린 멋진 차,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명험을 건네고, 자신을 수조 원의 재산을 지닌 회장이라고 소개한다. 그의 회사는 건축부터 가구, 요식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데다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대우, 연봉까지 제시한다고.

심지어 그는 "명세빈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오랜 짝사랑의 결실을 봤다"라고 명세빈을 예비 신부라고 자랑하고, 청첩장까지 건넸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예고됐다.

그러나 A씨는 "신혼집, 건물을 계약하겠다"라며 계약자들에게 몇 차례 식사만 대접받고 정작 결정적인 계약 순간에는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궁금한 이야기 Y'는 그가 건넨 명함 속 사무실 주소는 강남의 한 고시원이었고, 프로필 속 적힌 수많은 계열사는 A씨에게 거짓 투자를 약속받은 피해자들이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명세빈의 결혼 사칭범의 정체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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