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올해도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반면교사 담는다”

최유경 2024. 4.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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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경위 분석 등을 담은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발간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지난해 11월 처음 발간됐는데,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가운데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주요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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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경위 분석 등을 담은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발간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지난해 11월 처음 발간됐는데,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 가운데 동종·유사 기업에서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주요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사고의 기술적 원인을 넘어 기업의 작업환경, 조직문화,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사고에 이른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해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들이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사례도 담을 예정입니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정부 지원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실제 기업의 사례 등이 포함될 거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검수 등을 거쳐 연내에 백서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장관은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사례를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사업주분들도 유사 업종의 과거 사고사례에 관심을 두고 현재의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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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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