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취중고백 "결혼 생각한 여자 있었다"

우다빈 2024. 4. 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림남' 이태곤이 배우 박정철과 취중진담을 주고 받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낚시 용품 회사 겸 매니지먼트 회사의 '3년 차 CEO' 이태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후 이태곤은 퇴근 후 절친인 배우 박정철을 만나 술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남'
'살림남' 이태곤이 배우 박정철과 취중진담을 주고 받는다. KBS2 제공

'살림남' 이태곤이 배우 박정철과 취중진담을 주고 받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낚시 용품 회사 겸 매니지먼트 회사의 '3년 차 CEO' 이태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이태곤은 아르바이트 한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라며 호프집부터 이삿짐센터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직접 직원 급여 이체부터 관리비 납부,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안정적인 미래와 노후를 꿈꾸며 사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이태곤은 "내가 버는 수입은 회사에 다 투자한다"라며 남다른 CEO의 열정을 보여준다.

이후 이태곤은 퇴근 후 절친인 배우 박정철을 만나 술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박정철은 "소개팅한 건 어땠어?"라고 물어 이태곤을 당황하게 한다. 또 박정철은 이태곤에게 "여성호르몬 많아졌다", "할머니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는 등 절친을 향한 촌철살인 발언과 폭로를 이어간다.

이태곤은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터놓던 중 "여자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또한 이태곤은 "결혼까지 생각한 여성이 있었다"고 털어놓고, 당시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계란국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이태곤은 상대방과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이태곤은 그간 '연개소문'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작품에 출연,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