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좋냐'던 십센치, 봄 되자 달달 신곡 낸다...반전 행보

송가은 2024. 4.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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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냐??'라는 곡으로 커플에게 '멍청이'라며 귀엽게 저주를 했던 십센치.

그동안 십센치는 '그라데이션', '폰서트', '봄이 좋냐??', '스토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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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가은 기자] '봄이 좋냐??'라는 곡으로 커플에게 '멍청이'라며 귀엽게 저주를 했던 십센치. 그가 날이 따뜻해지자 달달한 노래를 공개하며 반전 행보를 보였다.

5일 싱어송라이터 십센치는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티라미수 케익'을 발매한다. '티라미수 케익'은 지난 2015년 밴드 위아더나잇이 발매한 노래로,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카혼 비트가 특징인 곡이다.

십센치는 특유의 감미롭고 설레는 음색과 따뜻한 감성으로 '티라미수 케익'을 재해석했다. 특히 "용기를 내 봐도 / 반응 없는데도 / Going heart / 자꾸 난 너를 향해 / 자꾸 넌 달아나는데도 널 떠올리고 / Tiramisu Cake Tiramisu Cake" 등 봄에 딱 맞는 달달한 가사는 십센치의 '스윗' 보이스와 맞물려 대중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여기에 프로듀서 팀 에이밍이 편곡에 참여하며 '티라미수 케익'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동안 십센치는 '그라데이션', '폰서트', '봄이 좋냐??', '스토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십센치가 '티라미수 케익'으로도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차트를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며 일어나는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작품의 '키 포인트'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지난 3일 국내에서 재개봉됐다.

십센치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티라미수 케익'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툰 스튜디오, 십센치 공식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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