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마지막 여론조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격전지 50곳"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4. 4.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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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여동야서'…가장 접전지는 원주갑
'아파트 재건축' 공약 불붙은 분당갑
'20대 국회' 민주 전현희 됐던 강남을…접전
'화성을' 공영운, '자녀 부동산' 논란에도 선두
'부산 수영' 관전포인트, 무소속 장예찬 완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오늘 첫 순서는요. 사전투표 당일이자 본투표까지 5일을 남긴 시점에서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공표할 수 있는 여론조사가 시행된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 그제였습니다. 그제 마지막 여론조사가 나온 것들이 어제 다 집계가 돼서 지금 제 손 안에 그 판세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의 결과물이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좀 차근차근 짚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같이 하실 분 오피니언라이브의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윤희웅>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히 접전 지역, 박빙 지역으로 분류한 곳이 50곳에서 55곳 정도 되네요. 각 권역별로는 이게 몇 석, 몇 석 정도가 여기에 해당됩니까?

◆ 윤희웅> 아까 앞에서 박순봉 기자가 얘기를 한 상황이기는 한데 수도권이 어쨌든 제일 많을 것이고요. 충청과 그다음에 PK, 이 흐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PK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니까 사실은 여당 입장에서 원래 텃밭이었던 곳인데 그곳이 격전지들이 두 자릿수 이상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상당히 사실 또 긴장이 여당 입장에서는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정> 여러분 격전지 한 50곳 정도 중에 각 여론조사 단체, 또 언론에서 50곳을 다 한 곳은 없어요. 한 곳에서 50곳을 다 한 곳은 없고 어떤 곳에서 10곳, 어떤 곳에서는 5곳 어떤 곳은 9곳 이렇게 했습니다. 그걸 저희가 추려봤습니다. 격전지 그리고 화제의 관심 지역, 이렇게 나누어서 좀 보겠습니다. 먼저 서울로 가보죠. 서울부터 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전체 49석 중에 민주당이 무려 41석 차지했었는데 사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이겼던 적이 거의 없죠.

◆ 윤희웅> 맞습니다. 사실은 보게 되면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 19대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16석 그다음에 진보 계열이 32개 의석을 가져갔거든요. 그다음 2016년 20대 같은 경우에 보게 되면 보수계열 정당이 12석만 가져갔고 진보계열은 35석, 그다음에 지난 총선에서는 그게 8석으로 줄어버립니다. 미래통합당이. 그러니까 사실은 서울에 40석이 넘는 상황에서 상당히 최근에 여당 입장에서는 좀 안 좋은 그런 상황인데 최근 조사에서도 접전지들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여당에서 확실한 우세 지역이 사실은 많지는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 김현정> 마지막,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를 중심으로 판세 살펴봅니다. 지역구별로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먼저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으로 가보죠. 용산.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승리했는데요. 이번에는 권영세 대 강태웅, 강태웅 대 권영세 접전 양상이네요.

◆ 윤희웅> 네, 그렇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48, 국민의힘 권영세 38. KBS가 어젯밤에 보도한 조사 결과인데요. 지금 어떤 조사 결과들에서는 굉장히 붙어 있는 접전 양상들도 있는데.

◇ 김현정> 지금 보여드린 저거는 접전이 아닌 것 같고 10%니까.

◆ 윤희웅> 지금 또 하나 나오는 것은 MBN 매일경제신문 같은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45.0, 국민의힘 권영세 46.0. 1%포인트 오히려 권영세 후보가 수치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이 지역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 있는 결과도 있습니다마는 또 보수정당 후보가 수치가 앞서 있는 결과도 있는 상황이어서 상당히 엎치락뒤치락 하는데 용산구 같은 경우에는 먼저 우리가 많이 들어보셨겠습니다마는 한남동, 이촌동 이런 한강변 지역과 용산역 일대 상당히 사실은 개발이 많이 되고 강남 못지않은 곳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러면서 보수화가 상당히 진행이 됐던 곳이고.

지난 총선 같은 경우에 보수계열 미래통합당이 서울에서 8석을 얻었는데 7석은 강남3구 내였어요. 그런데 한 곳 바로 용산이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지역 같은 경우에 계속해서 보수계열 정당들이 의석을 확보해 왔는데 한 번 민주당에서 의석을 가졌는데 진영 전 장관이 그런데 당을 옮겨갔던 것이니까 상당히 보수 강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 민주당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쨌든 용산 지역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또 이태원 참사가 있던 지역에서 심판 정서가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이 설명은 좀 나중에 몰아서 듣도록 하고 우선은 지표부터 한번 쫙 봤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이 강태웅 48 대 권영세 38이 나온 것은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한 거고요. 강태웅 45 대 권영세 46이 나온 조사는 MBN과 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역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한 것이라는 거 소개를 하고. 지금부터 쭉 소개해 드릴 조사들은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1일부터 3일까지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내용들, 지금부터 먼저 제가 쫙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동작을로 가죠. 서울 동작을, 민주당 류삼영 43, 국민의힘 나경원 46, 경기 분당갑으로 갑니다. 경기 분당갑. 민주당 이광재 51, 국민의힘 안철수 38, 인천 동미추홀을로 가죠. 민주당 남영희 45, 국민의힘 윤상현 42. 강원 원주갑으로 갑니다. 민주당 원창묵 44, 국민의힘 박정하 44. 여기는 동률이 나왔네요. 원창묵 44, 박정하 44. 일단 KBS 의뢰로 지금 본 곳들 쫙 저희가 소개를 해드렸는데 원주갑은 동률이라는 게 사실 참 나오기가 어려운 건데 동률이 나왔고 동미추홀은 남영희 후보 45, 윤상현 42. 박정하 후보도 그렇고 그럼 안철수 후보도 지금 38, 이광재 51. 다 중진들인데 동률이거나 박빙으로 좀 지고 있거나 혹은 더 많이 좀 차이가 크게 지고 있거나 이렇게 고전하고 있네요.

◆ 윤희웅>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8석이 있거든요. 그중에 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4석이 보수계열 정당이 가져갔고 미래통합당이 무소속의 권성동 의원이 당선이 됐고요. 민주당이 3곳이었는데 지금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원도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여동야서. 그러니까 여당은 동쪽 지역에서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야당은 영서 지역에서 춘천과 원주 등에서 강세를 보인다라고 하는데 지금 그중에서 원주 갑이 가장 접전인 지역입니다. 지금 박정하 대변인이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고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데요.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원창묵 후보라고 원주에서 3선 시장을 직전까지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상당히 지역에서는 또 지명도가 있는 그런 상황인 것이니까 지금 접전 양상 보여주고 있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 김현정> 이광재 51, 안철수 38. 이거는 혹시 다른 여론조사도 또 있습니까? 이 지역은 여론조사가 굉장히 많이 돌아갔기 때문에 다른 건 없어요? 준비된 거는. 있습니까? 보죠.

◆ 윤희웅> 조사가 너무 많이…

◇ 김현정> 이 지역은 굉장히 또 많이 조사가 된 곳이어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잠시 후에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광재 의원이 이 KBS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 지금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안철수 의원과 격차를 많이 벌리고 있어요. 이거 역시 의정 갈등의 영향이라고 봐야 될까요?

◆ 윤희웅> 흥미로운 분석인 거잖아요. 아까 1부에서도 얘기했는데 분당갑 지역에 종합병원들이.

◇ 김현정> 3개나 있다고 하더라고요.

◆ 윤희웅> 많이 들어보셨던 분당 무슨 병원, 무슨 병원 3개나 있잖아요. 그러면 의료인 가족들 사실 규모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 어떤 지역구에서는 2000표 이내에 선거 결과가 갈리는 경우들이 너무 많거든요. 이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측면들이 있겠고 아파트 재건축이 이 지역에 너무나 현안인 것이거든요. 이 일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경쟁이 지금 후보들 간의 공약이 붙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이 지역이 국민의 입장에서는 사실은 분당 지역이라고 하는 것은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인데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지역에도 어쨌든 정권에 대한 냉정한 평가 기류, 이것들이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 김현정> 동작을 같은 경우에는 나경원 46, 민주당 류삼영 43, 이 지역은 저희가 계속 흐름을 봐왔었는데 격차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윤희웅> 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또 반대되는 결과들도 나온 경우들도 있긴 있어요. 그런데 어쨌든 보게 되면 류삼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인재 영입된 케이스고 간 지역이지만 이재명 대표가 상당 부분 반복해서 지원유세를 하게 되면서 최근 막판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볼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가 고전을 보이고 있는데 강남3구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나경원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분석의 시각들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면에서는 대통령과 가까웠던 측근 인사들 같은 경우에는 프리미엄 효과를 충분하게 얻지 못했는데 오히려 약간 불편한 관계에 있던 인물들 같은 경우에는 동정론 같은 것들이 더해지게 되면서 사실은 약간 지지해서 도움을 받는 경우들이 있다라고 하는 시각도 나경원 후보에는 해당이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격전지를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서울 중성동을로 가겠습니다. 서울 중성동을은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4월 1일부터 2일까지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한 거고요. 박성준 43, 이혜훈 41. 여기도 접전이네요.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출신이죠. 박성준 의원 43 그리고 이혜훈 전 의원 41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MBN이 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케이스탯 리서치가 2일, 3일 조사한 거 무선전화 면접 방식, 역시 이거 용산이군요. JTBC 의뢰로 메타보이스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강남을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강남을. 서울 강남을 민주당 강청희 41, 국민의힘 박수민 43. 여기가 지금 마지막 여론조사를 보면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강남을이에요. 강남이라고 하면, 서울 강남이라고 하면 당연히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인데 지금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상당히 작습니다.

◆ 윤희웅> 그렇습니다. 강남 3구 내에 있는 여러 지역들이 있는데 또 강남구 지역에서 여러 지역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강남을 지역 같은 경우에는 야당이 그래도 좀 해볼 만한 지역 아니냐라고 하는 얘기들은 쭉 해왔습니다.

◇ 김현정> 강남 중에서는.

◆ 윤희웅> 왜냐하면 전현희 의원이 사실은 민주당 타이틀로 당선이 된 바가 있는 지역이고 이 지역 같은 경우는 그 지역을 자세히 보시게 되면 부촌들이 있습니다마는 또 한 곳에 보면 수서동 일원 1동, 세곡동 이런 지역들이 있는데 이거는 상대적으로 사실은 약간 덜 부촌이라고 할까요? 이제 그런 측면들이 있고 30대와 40대, 50대들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사실은 야당으로서도 기대를 좀 하고 있는 지역이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여당의 텃밭이기는 한데 지금 조사 결과를 보게 되면 상당히 접전인 상황이니까 끝까지 결과를 봐야 되겠습니다.

◇ 김현정> 여기 강남을 역시 서울 삼성병원이 있다는 거잖아요. 굉장히 큰 병원이 여기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게 의정 갈등의 여파를 받은 것이 아니냐,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 분석들이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부여, 청양으로 가겠습니다. 역시 JTBC 조사고요. 민주당 박수현 42, 국민의힘 정진석 44. 박수현 42, 정진석 44 여기도 격전지 맞네요.

◆ 윤희웅> 그렇습니다. 여기는 농촌 지역이기 때문에 유권자 연령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접전 지역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까 결과가 귀추가 주목되는 지역입니다.

◇ 김현정> 인천 동미추홀을로 가겠습니다. 아까 보여드린 그 자료인가요? 이것은 MBC 의뢰 조사군요. MBC 의뢰로 코리아 리서치 인터내셔널이 4월 2일, 3일 무선전화 면접 방식입니다. 남영희 43, 윤상현 48. 아까 KBS 거에서 이 지역은 남영희 45, 윤상현 42가 나왔었는데 MBC 것에서는 남영희 43, 윤상현 48.

◆ 윤희웅> 알 수가 없고요.

◇ 김현정> 이게 엎치락뒤치락이네요.

◆ 윤희웅> 이제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이 변경됐거든요. 여기는 대대로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이 됐어요. 2004년에 딱 한 번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이 됐는데 그 후보도 사실 보수 정당에서 옮겨온 후보였거든요. 그리고 지난번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는데 윤상현 의원이 18대, 19대, 20대, 21대 4선을 한 지역이니까 지역의 입지가 너무 탄탄한 지역인데 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접전 양상이 보이고 있어서 인천 지역에서도 이런 야당의 강세가 도전세가 상당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경기 화성을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격전지라기보다는 화제의 지역구라서 많이들 조사를 한 곳이에요. TV조선과 조선일보 의뢰로 케이스탯 리서치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시 무선전화 면접 방식입니다. 민주당 공영운 43, 국민의힘 한정민 18, 개혁신당 이준석 28, 이렇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43,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28.

◆ 윤희웅> 초반에는 공영운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비슷한 수치였는데 지금 보게 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그래도 2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에 공영운 후보에 대해서 어쨌든 자녀와 관련한 부동산 관련한 이슈들, 이것들이 막판에 상당히 불거진 상황인데 그것이 막판에 어느 정도 격차를 좁힐 수 있는지 또는 영향을 줄지 관심이 가는 지역이라고 하겠습니다.

◇ 김현정> 수도권 격전지들 지금 쭉 살펴봤는데요. 아까 분당갑 같은 경우는 마지막 여론조사로 나온 게 또 있어서 저희가 다른 것도 하나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SBS 의뢰로 입소스가 조사를 한 거고요. 이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한 겁니다. 무선전화 면접 방식 이광재 46, 안철수 45. 이건 또 붙어 있네요. 이광재 46, 안철수 45로 이렇게 붙어 있는 조사도 있다는 거 아까는 좀 KBS 거에서는 꽤 벌어져 있었고 여기서는 딱 붙어 있네요.

◆ 윤희웅> 대개는 500명 조사를 하는 것이니까요. 오차 범위가 플러스마이너스 4.4니까 사실 그 안에 테두리에 있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고 어느 후보의 지지층들이 더 많은 투표 적극성을 보이는지에 따라서 결과들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 김현정> 이제 경기권, 수도권 벗어나서 부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PK에도 격전지가 많아요. 격전지 많은 곳들 지금 중심으로 보는 겁니다. 부산 남구로 가겠습니다. 부산 남구. 민주당 박재호 46.3, 국민의힘 박수영 47.2. 여기도 붙어 있네요.

◆ 윤희웅> 2명의 현역 의원이 맞붙고 있는 상황인데.

◇ 김현정> 부산일보, 부산MBC 의뢰로 KSOI가 4월 1일부터 2일까지 무선 ARS 방식입니다. 이거는. 현역 의원이 붙고 있는데 여기의 특징이라고 하면 이게 합구가 된 거죠?

◆ 윤희웅>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역 의원들이 붙게 되는 것이고요. 지금 보시게 되면 두 후보 보게 되면 지지율이 합하면 90% 훨씬 넘어가잖아요. 이런 것들은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니까 상당히 적극적인 지지층들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부산 수영구로 가보겠습니다. 부산 수영구. 여기도 화제의 지역구로 저희가 뽑아 올린 곳인데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조원C&I가 4월 2일, 3일 무선 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조사했는데요. 1번 민주당부터 볼까요? 민주당 유동철 후보 37.5, 2번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35.3, 그리고 무소속의 장예찬 후보 18.6. 3자 대결입니다. 민주당 유동철 37.5, 국민의힘 정연욱 35.3, 무소속 장예찬 18.6 나왔네요.

◆ 윤희웅> 오늘 사전투표일이기 때문에 사실 투표가 시작된 것이잖아요. 그런데 단일화가 되거나 아니면 후보가 사퇴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구도로 치러지고 있는 상황인데 원래 보수 정서가 워낙 강한 지역이기는 합니다마는 보수 후보가 갈리게 되면서 지금 약간 양상은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 양상인 상황인데 그렇지만 지금 정연욱 후보 지지율이 상당 부분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 김현정> 저 지역구도 저희가 이전 조사, 다른 조사기는 합니다만 그 조사 때보다 지금 1번 후보와 2번 후보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이 상황에서 장예찬 후보가 끝까지 완주를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네요.

◆ 윤희웅> 그렇습니다. 그런데 투표가 오늘 시작이 된 상황이어서 그런데 어쨌든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본 투표에도 많이 참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그런 구도에도 유동성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충청으로 가겠습니다. 격전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충청에 붙은 곳이 또 많습니다. 충청에 붙은 곳들 한번 살펴보기로 하죠. 어디부터 갑니까? 충청. 공주, 부여, 청양이 준비돼 있군요. 공주, 부여, 청양. 아까 JTBC 걸로 저희가 말씀을 드렸던 그 조사군요. 박수현 42, 정진석 44. 그거 말고 또 있나요? 혹시 충청도 것이 준비돼 있는 게 있나요? 없습니까? 준비된 것은. 박덕흠 의원의 보령, 서천이 준비돼 있어요. 가보겠습니다. 보령, 서천. 여기는 민주당의 나소열 후보, 국민의힘의 장동혁 후보가 맞붙고 있는 곳인데 민주당 나소열 46.1, 국민의힘 장동혁 48.8입니다. 이것도 4월 2일부터 3일 무선 ARS 방식으로 조원 C&I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조사를 한 조사인데 장동혁 후보라고 하면 지금 국민의힘에서 대변인.

◆ 윤희웅> 사무총장이죠.

◇ 김현정> 사무총장하고 대변인도 오래 했고.

◆ 윤희웅> 그리고 이 지역 같은 경우에는 복합 지역구인데요. 보령과 서천이잖아요. 보령이 서천의 인구의 거의 2배가량 됩니다. 그리고 나소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서천군수를 했으니까 서천 출신인데 보령 출신에는 장동혁 사무총장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자기 지역 근거지에 유권자 차이가 나는 상황인데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어서 상당히 주목이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조금 전 조사 무선전화 면접 방식이었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여튼 부지런히 시간 안에 여러분들께 전해드렸는데요. 양당 모두 꼽은 격전지는 한 50곳 가까이 됩니다. 그중에 수도권, 부산, 충청 쪽에 격전지가 많이 몰려 있고 그중에 저희가 대표적인 몇 곳, 여론조사가 다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 윤희웅> 이번에는 관심지만 아주 많이 치러지는 특징이 보입니다.

◇ 김현정> 돌아간 곳들만 저희가 오늘 소개를 좀 해드렸다는 거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여기까지, 하나 더 볼 수 있나요? 여기까지만 볼까요? 오늘 함께해 주신 오피니언라이브의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고맙습니다.

◆ 윤희웅>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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